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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타스 혜성' 국내최초 포착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촬영 성공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지난 10일 판스타스 혜성을 국내 최초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PANSTARRS(C/2011 L4)로 명명된 이 혜성은 원래 태양∼지구 거리의 1.1배까지 가까워지면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현재 밝기가 다소 어두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충분한 밝기를 유지하고 있고 고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1주일 가량은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측 가능시간은 오후 7시~7시30분 사이이며, 장소는 서쪽하늘에 지평선이 트여있는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DSLR, 200㎜ 전후의 망원렌즈와 삼각대를 준비하면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있는 천문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 연인과 같이 바라본다면 우주의 신비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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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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