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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2013년 책 '책과 노니는 집' 선정

완주군과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준호)는 2013년 '한 권의 책'으로 이영서 작가의 '책과 노니는 집(문학동네)'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책과 노니는 집'은 조선시대 글이나 책을 베껴쓰는 일을 하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인 필사쟁이의 삶을 통해 지식계층과 일반 백성들의 생활사 및 문제의식 등을 내밀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역사 동화책이다.

 

선정 배경에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장이를 보며,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이 깊고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사회와 역사에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본격적인 역사동화의 장을 열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5학년 1학기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다.

 

한편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선포 원년인 2011년에는 안도현의 '연어', 지난해에는 김려령의 '우아한 거짓말'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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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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