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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자전거' 완주 고산면에 20대 기증

예비 사회적기업인 '착한 자전거'(대표 오홍근)가 완주 고산향 교육공동체에 자전거 20대를 기증했다.

 

완주군 고산면(면장 양성훈)은 "최근 고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고산초·삼우초·고산중·고산고등학교·산촌유학센터 교장과 고상향교육공동체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기증식이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착한 자전거'는 고산향 교육공동체가 학생동아리 활동 중 하나로 천혜의 자연을 품은 고산천을 따라 매월 1회(둘째 토요일) 생태기행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활동을 돕기 위해 자전거를 기증했다. 고산면장기발전계획 교육분과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고산향 교육공동체는 "이번 자전거 기증으로 학생 동아리의 생태기행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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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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