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열전…무용 전양금·민요 한은순·판소리 김수빈씨 대상
(사)한국예술연구진흥원 및 한국예술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연구진흥원 김제시지부·(사)김제국악원이 주관, 지난 14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여개 단체 및 300여명의 개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판소리 및 민요, 무용, 기악(타악)부문 등 전체 5개 부문에 걸쳐 총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무용 분야의 김춘자(68·전주)씨가, 무용, 민요, 판소리 대상(전북도지사상)에는 전양금, 한은순, 김수빈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기악·타악·고법분야에서는 신윤환(타악), 정한선(가야금), 최봉근(고법)씨가 대상을 차지, 각각 김제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양수 (사)한국예술연구진흥원 김제시지부장과 이석봉 김제부시장은 "김제는 농경문화가 발달하여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국악 명인이 많이 배출된 곳이다"면서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미래 한국 전통음악을 이끌어갈 전문 국악인들이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대회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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