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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도대전 황하규씨(한문 행초서) 대상

우수상 문인화 부문 진혜향씨

▲ 황하규씨 作 '백구사(白鷗詞)'.

사)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서홍식) 주최 제9회 전라북도 서도대전에서 원로 부문(한문 행초서)의 황하규씨(75, 익산시 오산면)가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조태수)은 "황하규씨의 대상작 '백구사(白鷗詞)'가 손과정의 초서필법을 기본으로 중후하고, 활발한 작품 구성에서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한문부·한글부·문인화부·금석문부, 원로부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368점이 출품된 이번 대회 우수상은 문인화 부문의 진혜향씨(43, 전주시 평화동)에게 돌아갔다. 우수작 '좋은 사람으로 기억'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황국에 붉은 찔레와 괴석이 간결하게 배치된 문기있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협회는 또 특선상과 삼체상 23명, 특선 89명, 입선 163명을 발표했다.

 

전북서도대전은 지난 10~11일 접수를 거쳐 13일 전주중앙초교 강당에서 전국의 저명한 서예가와 원로 서예가를 초빙해 심사를 벌였다.

 

입상작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전시 개막일인 25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이다.

▲ 황하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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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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