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축제 다음달 12일까지
제1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 100ha에 펼쳐진 싱그러운 초록보리밭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난타 '두드림'과 '은빛구름복운'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학원농장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성일 행정부지사,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정운천 전 농식품부 장관,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일본 시만토정 사절단, 상주시 방문단,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문화행사와 함게 '도깨비 이야기 길' 인형극·연극, 댄스공연, 현악 3중주 '베짱이악단', 마술쇼 등 주말공연이 개최되며, 관광객 어울마당으로 지난해 신청곡과 사연을 방송하는 '청보리 방송국'운영 및 주말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또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승마체험, 망아지와 사진 찍기, 어린이날을 기념한 가족단위 '힐링동화 구연대회'가 열리며,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7개 팀이 겨루는 '키즈 페스티벌', 전라북도 푸른음악회 '흙소리 타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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