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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민의 장 수상자 4명 확정

 

진안군 부귀면 체육회(회장 이명진)는 공적심사위원회의를 통해 부귀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 애향장에 김종훈씨(46·수항리), 공익장에 손은수씨(52·세동리), 산업장에 천춘진씨(42·신정리), 효열장에 김봉철씨(61·봉암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8일 열릴 '부귀면민의 날'기념식때 있을 예정이다.

 

△애향장 김종훈씨= 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으로, 지역의 어려운 사안에 대해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한편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공익장 손은수= 현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장으로, 소방방재청 비서관 재직시 2010년 8월 부귀면 일대 수해 복구를 위해 예산지원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장 천춘진씨= (주)애농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새싹 및 어린잎채소 재배로 지역농업 특화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어린잎채소의 생산·포장·유통에 지역주민 고용 창출 등 부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효열장 김봉철씨= 소태정마을 이장으로, 2007년부터 뇌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간병과 봉양을 극진히 하고 있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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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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