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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 승인

농식품부 평가 실시 국비 61억 신청자격 부여 / 통합마케팅·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등 추진

완주군이 소비시장 여건 변화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유통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완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이 서면평가와 공개발표를 거쳐 최종 승인, 향후 국비 61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신청자격을 취득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2월 24일부터 지역농협과 유통관련 법인을 대상으로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대한 설명회·간담회·협의회를 거쳐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법인(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도 올해 3월 21일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에 참여한 전국 32개 시·군 가운데 15개 시·군을 승인했다. 도내에서는 8개 시·군이 신청해 완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APC 등 산지유통 시설 확충 및 보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 받아 향후 61억원의 국비를 신청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중심의 통합마케팅 추진과 산지유통시설 조직 계열화, 공선조직 육성,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등 획기적인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산지유통종합계획은 현재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정책과 함께 완주농업발전의 양대 축을 이룸으로써 지역농산물 유통이 획기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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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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