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우석대 사격부 '기대되네'

새내기 4명 전국대회 단체전 3위

▲ 왼쪽부터 명노훈, 김태곤, 박성호, 정민화 선수, 김성민 감독.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사격부가 전북 사격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로만 구성된 우석대학교 사격부는 제9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남 나주사격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 참가한 우석대 사격부는 남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에 출전, 3600점 만점에 3368점을 쏴 단체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석대 사격부가 출전한 소총 3자세는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슬사(무릎 쏴)로 구분되며 각각 김태곤 1129점, 박성호 1124점, 명노훈 1115점, 정민화 1078점을 획득해, 이중 상위 3명의 점수를 합해 3368점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김태곤(일본어), 박성호(경호비서), 명노훈(한국어), 정민화(경호비서)는 모두 올해 대학에 입학한 1학년으로 지난 4월에 열린 대학연맹기 전국 대학생 사격대회에 첫 출전해 3위에 오르는 등 전북 사격 유망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김태곤과 명노훈은 올해 초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국체전 최종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소총부문 전북선수 대표로 출전한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고 체력과 정신력 집중 훈련을 통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를 준비하면서 모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