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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화유산 의미 꼼꼼히 정리

건국대 사학과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답사기행-전라북도편' 펴내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답사기가 발간됐다.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답사기행-전라북도편'(새문사). 건국대 신병주 교수가 한국사를 전공한 대학원생·학부생과 함께 전북지역을 답사하면서 현장에서 들은 유적지 설명과 답사의 느낌 등을 종합해 펴냈다.

 

한반도의 곡창지대로서 먹거리와 물산이 풀부한 곳, 백제 무왕과 후백제 견훤의 꿈이 담겨 있고, 동학농민혁명의 함성으로 뒤덮였던 곳,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역사의 도시 등 우리나라 어느 지역보다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를 많이 지닌 곳이어서 답사 여행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의 필요성에서 출간을 기획했다고 신 교수는 밝혔다.

 

'조선왕실의 꿈을 품다-전주, 백제의 마지막을 기억하다-익산, 지평선이 끊임없이 펼쳐진곳-김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고장-순창, 유형원과 매창 그리고 변산반도-부안, 무진장의 땅-무주·진안·장수, 춘향전과 남원의 기억들-남원, 풍요로운 땅에서 새로운 시대로-고창, 동학농민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정읍, 바다와 강을 품고 있는 도시-군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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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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