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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42만명 발길, 경제효과 20억

남원시운봉읍애향회(회장 오석순)와 운봉읍(읍장 김희옥)은 '제19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4월27∼5월26일)'에 42만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기간동안 장터 수입, 체험장 운영, 지역 농·특산물 판매, 식당, 주유소, 민박 등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는 20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향회와 운봉읍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로, 다시한번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축제는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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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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