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스마트 폰으로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무주(無主)부동산 356필지 61억원 상당의 토지를 찾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덕진구 세무과는 그동안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아 재산세를 징수하지 못한 토지 448필지 98만6882㎡에 대해 스마트 폰 지도 앱을 이용해 현황과 실태 조사를 실시, 공부와 제적부 등에도 근거가 없거나 일본인 명의로 돼 있는 무주부동산 356필지 96만8337㎡(공시지가 61억1600만원)를 찾아냈다고 8일 밝혔다.
나머지 86필지 1만6257㎡(공시지가 11억4100만원)는 공부와 제적부를 통해 토지소유자를 확인해 1000만원 상당의 체납세를 정리했으며, 29필지 5970㎡(공시지가 2억8200만원)는 실제 공공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해당 부서에 공부정리할 것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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