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에 건의 / "방수제 만경 6공구도 조기 개발 시급"
또한 방수제 만경 6공구 공사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특단의 정책결정을 내려달라고 함께 건의하여 김제시의 건의사항이 받아들여질 경우 새만금 개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촉진 및 새만금 내부개발의 가속화가 기대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1일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를 찾은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게 현황을 브리핑 한 후 이 같이 건의하고, 정부가 특단의 정책결정을 내려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치관에게"새만금 국책사업 추진이후 사실상 첫 내부개발 사업인 농업용지 5공구 사업 총사업비가 지난해 12월 확정된 후 금년 6월26일 공사를 착공(내부개발 공사는 올 9월 이후 본격 시작)했고, 새만금개발청 출범(올 9월)에 발맞춘 정부차원의 국가행사 개최로 새만금 개발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촉진 및 새만금 내부개발의 가속화를 꾀하고자 한다"면서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의 첫 사업인 만큼 VIP(대통령) 또는 국무총리님이 참석하는 국가행사로 개최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또 "만경6공구는 삼성의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로, 명품복합도시의 배후세력권에 있는 핵심부지로 조기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새만금 교통의 핵심 인프라인 동서2축 간선도로 공사에 선행되어 방수제 공사가 이뤄져야 사업간 중복투자로 인한 국비손실이 예방됨으로 국익우선 차원에서 방수제 만경6공구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특단의 정책결정을 내려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사업은 2013년 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사업비 1456억원을 투입, 첨단농업시험단지(166ha), 대규모농어업회사(694ha), 농촌마을(16ha), 농산업클러스터(308ha), 첨단수출원예단지(289ha)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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