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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식씨 '채화칠장' 중요무형문화재 인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22일 '채화칠장'(彩畵漆匠)을 중요무형문화재의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전북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인 이의식씨(59)를 관련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이씨가 한 달간 예고 기간을 거쳐 보유자로 인정되면 전북에서 활동하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는 현재 9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다.

 

'채화칠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씨는 과거 국내 최고의 장인으로 꼽혔던 배호진·최한창 선생 등에게 옻칠을 익혔으며, 1998년 전북무형문화재 옻칠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채화칠'은 옻칠에 천연안료를 배합하여 공예품 표면을 아름답게 채색하는 이번에 지정 예고된 '채화칠장'은 그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문화재청은 "채화칠이 전통칠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종목임에도 역사·학술·기술적 가치 등이 소멸할 우려가 있다"며"우리나라 칠문화 발전을 위해 중요무형문화재의 새로운 종목으로 지정 예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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