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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대책위 "경영진 교체되면 정상화 가능"

서남수 교육부장관에 건의

서남대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상근, 이병채)가 25일 남원을 방문한 서남수 교육부장관에게 '서남대 정상화 방안'을 건의했다.

 

대책위는 "의과대학은 전주예수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학생들의 실험실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인력(교수) 및 장비 등의 조건도 갖춰져 있다. 이제 경영진만 교체되면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 "서남대(의과대학 포함)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감독권을 발동해달라"고 요구한 뒤 △2000년 국정감사결과 특별지시사항(5개항) 방치 사유 규명 △인선(이홍하 추종세력 배제 등) 문제에 대한 철저 등을 교육부장관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서남대 교수협의회(회장 서정섭)는 지난 22일부터 "대학 설립자인 이홍하의 꼭두각시 역할만해온 비리 이사회에서 임명한 총장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서남학원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임명한 김영복 부속병원장의 출근을 막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법률적으로 정당한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총장 임명을 받았기 때문에 학사일정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출근을 계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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