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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훈 전 대법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에

법조계의 비리 근절과 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 협의기구인 법조윤리협의회는 29일 이홍훈(67) 전 대법관을 제4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4기)에 합격했으며 서울중앙지법원장, 대법관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 및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공익위원회 위원장 겸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출범한 협의회는 법원행정처장과 법무부 장관,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각 3명씩 지명하거나 위촉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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