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며칠 사이에 날씨의 변화를 확실히 느끼게 한다.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며 연습하던 골퍼들이 땀이 나지 않는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 년 중 골프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필드에 나갈 계획이 있다면 싸늘해진 날씨 덕에 아침 저녁에는 입고 벗기 편한 겉옷 하나쯤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골프연습을 하다보면 그립이 자꾸 바뀌는 생각을 하관한다. 그래서 많은 골퍼들이 연습도중에 자신의 그립이 바르게 잡은 거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많다. 따라서 오늘은 그립의 정석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그립의 쥐는 요령은 골퍼마다 연습량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오늘 우리가 살펴야할 부분은 오른손의 모양이다.
어드레스에서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모양은 사진1과 같다. 영어 알파벳 V자를 뒤집어 놓은 모양이다. 뒤집어진 꼭지가 지시하는 방향은 사진1과 같이 오른쪽 팔을 향해 있어야 한다.
어드레스까지는 초보골퍼라도 쉽게 해낼 수 있다. 하지만 테이크백에 들어가면서 이 그립의 모양은 변하게 되며, 톱스윙에서는 전혀 다른 모양의 그립으로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늘은 톱스윙에서 오른손 엄지와 검지의 모양이 어떻게 나왔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톱스윙 자세에서 자신의 그립을 바라 봤을 때, 뒤집어진 V자가 똑바로 세워져야하며, V자 모양이 정자로 기울어지지 않게 만들어져야한다. 사진2는 바른 모양이며, 사진3과 4는 V자모양이 틀어진 것을 나타낸 것이다.
기울어지거나, 벌어져서 V자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다면 좋은 그립이라 할 수 없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V자 모양을 유지하려 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쉬운 스윙으로 변화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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