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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주방송 창사 16주년 특집 마련

27일 파독 간호사 독일정착기 등 방영

▲ '올라! 메르카도. 스페인 시장을 가다'프로그램에서 소개 될 유럽 최대의 전통시장인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 모습.

JTV전주방송(대표이사 신효균)이 창사 16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특집을 마련했다.

 

JTV는 오는 27일 창사 기념일을 맞아 파독 간호사들의 독일 정착기 '라인강에 핀 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인강에 핀 꽃' (작가 조희숙, 촬영 이동녕, 연출 김용섭)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파독 간호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외화를 벌기 위해 떠났던 간호사 1만여명 가운데 현지에 정착한 사람은 2000여명. 이들이 고된 삶을 이어가면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독일 사회에서 존경받는 시민으로 자리잡은 뒤 후손들이 독일 각계에서 중추적 인재로 활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방영시간은 오는 27일 오후 8시55분.

 

매주 월요일에 방송되는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의 해외편도 선보인다. 올해는 스페인이다. '올라! 메르카도. 스페인 시장을 가다'(작가 표효진, 촬영 정동렬, 연출 최성엽)는 유럽 최대의 전통시장인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과 마드리드 바에카스 시장, 세비야 목요시장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 메르카도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다음달 7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이밖에 청소년 가출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들이 떳떳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가출'(작가 임은영, 촬영 김대수, 연출 서수권)을 11월10일부터 3부작으로 방송한다. 농어촌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펴보는 '작은학교 희망의 방정식 [hu:]'(작가 김새봄, 촬영 임춘광, 연출 김균형)은 12월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JTV는 신효균 대표는 "지난 1997년 '전북사랑'을 사훈으로 삼아 첫 전파를 발사했던 JTV가 우리 고장과 밀착된 프로그램을 제작해 도민으로부터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도민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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