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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어드레스 체중 분배] 양발에 체중을 똑같이 실어야

▲ 〈사진 1〉

 

▲ 〈사진 2〉

 

▲ 〈사진 3〉

지난 22일 미국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쉽 2라운드 1번 홀에서 2벌타를 받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번 마스터즈대회에서는 오소 플레이로 벌타를 받고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23조에 의해 루스 임페디먼트는 벌 없이 제거할 수 있는데, 이 루스 임페디먼트를 제거하다가 볼이 움직이면 18조에 의해 2벌타를 받게 돼 있다. TV를 보던 시청자가 미세하게 움직인 타이거 우즈의 볼을 보고 경기위원회에 제보하여 2벌타가 부가된 것이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면 여러 가지 사항을 생각해야하는데, 그중에서 체중의 분배는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어드레스를 취하면서 체중의 분배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좋은 백스윙과 원활한 스윙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초보시절에 체중분배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연습을 하고, 또 자세를 유지하려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볼을 치면서 연습의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체중분배에 대한 생각은 접게 된다.

 

따라서 많은 수의 골퍼들이 자신의 체중분배가 잘못되었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스윙을 하게 된다. 사진1의 동작은 적절한 체중분배의 예이다.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이 보더라도 원활한 체중분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2와 3의 동작은 원활한 스윙동작을 기대하기 힘든 스윙을 기대하게 되는 잘못된 체중분배가 된다. 사진2는 체중이 너무 왼발에 치우쳐져 있으며, 이 같은 동작은 체중이동이 다되기 전에 백스윙에 도달하기 때문에 체중이동이 잘되지 않으며, 체중이동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관계로 거리가 현저가 줄어들게 된다. 사진3의 동작은 체중이 오른쪽에 너무 많이 치우쳐져 있는 동작으로 백스윙 시 몸이 오른쪽으로 많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스윙이다. 몸이 오른쪽으로 많이 움직이게 되면 스웨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이는 거리의 감소뿐 아니라 임팩트의 정확도도 많이 줄어들어 정확한 스윙을 하기에 다소 무리가 따르게 된다.

 

골프스윙동작은 자연스럽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양발의 체중의 비중을 똑같이 해주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거울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확인해 본다면 자신의 체중이 어느 쪽에 많이 치우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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