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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정회운 2관왕…창던지기 이금희 금

대회 6일째…금 37·은 44·동 66 '전북 11위'

전국체전 6일째인 23일 5시 현재, 전북팀은 금메달 37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66개, 종합득점 1만9869점으로 대전에 이어 1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탁구 남자일반부의 인삼공사와 양궁 남자일반부의 농수산홈쇼핑이 각각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으며, 전날 수영 자유형 50m 남고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회훈(전북체고)은 이날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송민재·김근수 선수(부안군청)는 요트 일반부 국제호비 16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당구 여자일반부 포켓 9볼에서는 박은지(전북연맹)가 금메달을 땄으며, 태권도 여고부 +73㎏급에서는 박희경(완산여고)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육상 필드종목에서도 전날에 이어 금메달이 나왔다. 창던지기에 출전한 이금희 선수(이리공고)는 49.46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에는 같은 학교의 이미나 선수가 전날 포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리공고 정찬익 교사(전 전북육상연맹 회장)은 "육상팀 재창단 3년만에 거둔 성과라 더욱 기쁘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올해 졸업생 4명 모두가 진로가 결정됐으며, 후배들도 사기가 충전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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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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