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CSI)가 두 달 연속 소폭 상승했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3년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로 지난 달 104에 비해 1포인트 올랐다.
가계의 현재생활형편CSI는 93으로 지난달 92에 비해 1포인트 올랐고,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지난달과 같았다.
특히 소비지출전망CSI는 108로 지난달 104에 비해 4포인트 올랐다. 교통·통신비 및 주거비가 지난달 대비 각각 6포인트와 8포인트 하락했지만 외식비와 내구재 등은 3~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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