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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동초 '가온누리 어린이 축제' 눈길

자녀와 부모가 소통하는 산골 학교 축제

▲ 남원 산동초등학교가 마련한 2013 산동 가온누리 어린이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기타연주를 하고 있다.
남원 산동초등학교(교장 강문국)는 결실의 달을 맞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3 산동 가온누리(세상의 주인공)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우리가 세상의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축제는 올해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는 전시 부문과 1년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뽐내는 공연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특히 우수 학생에게 편향된 축제를 지양하고 전 학생에게 골고루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학생 모두의 개성과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부문 발표는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 결과물로 유치원에서 6학년까지 협동작품 및 포트폴리오, 개인작품 등 총 271작품이 전시됐으며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안내를 맡아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제 2부 공연부분 발표는 가야금, 음악줄넘기, 연극, 합창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문국 교장은 "남원산동초는 유치원과 6개 학년을 합쳐 60명이 되지않는 시골학교로 부모님들이 농사일로 바빠 평소 자녀에 신경을 못 쓸 때가 많다"며 "기존의 딱딱한 학습발표회의 틀을 깨고 어린이 축제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좀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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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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