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20:2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환경
일반기사

전주 하수장 총인시설 착공…새만금 수질개선 기대

새만금 수질 개선에 보탬이 될 전주하수처리장 총인(T-P) 처리시설이 최근 착공, 새만금 담수호의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

 

 전주시는 새만금 담수호 부영양화 방지와 만경강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을 줄이고자 총 314억을 들여 내년까지 하수처리장에 총인 처리시설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총인 처리시설은 호소 물에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물질인 인(P)을 응집제 등을 이용, 정화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현재 0.6-0.7mg/L인 총인 방류수 수질이 0.2mg/L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에 앞서 지난해 정부는 지난해 수질악화의 주요 원인인 총인에 대한 방류수 수질기준을 2mg/L에서 0.2mg/L로 강화했다.

 

 전주시는 "총인 처리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 하루 40만t의 하수를 강화된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 이하로 처리, 새만금 상류의 수질 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