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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동화집 〈항아리의 노래〉 미국서 번역 출간

아동문학가 김자연씨의 동화집 <항아리의 노래> 가 미국에서로 번역 출간된다. <항아리의 노래> 는 그동안 국정교과서에 10년 동안 실렸고 초판 10쇄를 넘어 많은 한국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동화집이다.

아름다운 이야기로 소박한 동심의 세계를 열어 보이는 이 동화집에는 7편의 단편 동화가 실렸으며, 대부분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들이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썼다고 했다. 영문학박사인 역자 김승애씨는 초판 출간 당시 작가로부터 증정 받은 작품집을 읽고 오랜만에 접하는 동화의 참맛에 끌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 동화집이 한국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어권 어린이들을 위한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국 출판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저자 김자연씨는 김제 출생으로, 1985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동화 당선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한 후,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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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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