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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역전마라톤대회 이모저모

◇시민 선수 격려 뜨거워…

 

군산에서는 선수들이 첫날 경기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 결승점에 모여 있던 시민들은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의 선전에 감동의 박수갈채를 보내며 모두 하나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시민들은 결승점에 마련된 천막에서 차를 나누며 대회 4연패를 노리는 군산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하는 등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선수 도착을 기다렸다.

 

12시 45분께 선두그룹이 보이기 시작하자 300여명의 시민이 일제히 도로변으로 나와 전력을 다해 달려오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군산경찰은 18.1km 구간에서 42명의 경찰관이 양방향 소통확보를 원칙으로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주차지도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도왔다. 이일권 기자

 

◇경찰 차량통제 구슬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숨은 공로자인 익산경찰이 차량통제에 비지땀.

 

익산시내 도로 곳곳 공사중이어서 차량통제에 어려움 겪으며 동산동부터 오산초등학교에 이르는 50개 장소에 교통 경찰관과 전·의경, 모범택시기사를 포함한 100여명 자원봉사 펼쳐. 특히 이날 익산경찰은 선수가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지정된 장소에서 교통신호기를 점검하거나 주변 장애물을 정리하는등 아낌없는 열정 보여. 김진만 기자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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