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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클린벨트' 조성 성공모델로 우뚝

진안군, 45농가 국비3억 확보

진안군이 유기농밸리 100조성 사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정하고 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한 유기농클린벨트 조성 사업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가 추진하고 있으며 진안은 45농가가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건조·저장과 유통 시설을 갖추고 유기농경지 주변의 경관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 회사와 유기농과 무농약 재배를 약정 체결한 후 여기에서 생산한 흑미 80톤, 일반쌀 47톤을 수매를 통해 판매했고, 관내 학교급식용으로 40톤을 공급하는 과정에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주체가 되는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조성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의 맛을 느껴보면서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데 일반 벼 수매가 보다 20% 더 높은 가격을 받은 것이다.

 

밭작물 무수와 신선채소류, 산나물류는 진안마을주식회사에서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안정적 판로가 확보되어 부동의 유기농업지로 우뚝서게 되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유기농업 클린모델 조성지에서 메뚜기, 미꾸라지 잡기 등 소비자들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전국 제일의 생태·건강 도시로 발돋음 시킴으로써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주춧돌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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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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