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대책위, 학교 정상화 위한 재정지원대책 촉구
서남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7일 오후 춘향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서남대와 대책위가 공동 주최하고, 서남대 교수협의회와 남원시애향운동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대책위, 서남대 자치기구 총장, 교수협의회장은 △학교법인 서남학원 이사회는 과거 잘못에 대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사과하고 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정지원 대책을 밝혀라 △서남학원 이사회는 그동안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며 관선이사의 조속한 파견을 위해 ‘임원취임 승인취소 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즉각 취하하라 △광주고등법원은 설립자 이홍하에 대한 항소심을 빠른시일 내에 완결하라 △서울행정법원은 서남학원 이사회가 제기한 ‘임원취임 승인취소 처분’ 취소에 대한 본안소송을 조속한 시일내에 완결하라 △교육부는 지난 7월 선임된 관선이사의 파견을 위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앞서 김정 서남대 자치기구 총장은 ‘서남대 비전 2020’이란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또 서정섭 서남대 교수협의회장은 ‘서남대 현안, 그 원인과 해결 방안’으로, 이병채 대책위원장은 ‘남원시와 서남대, 그 상생의 길’로, 방태혁 남원고등학교장은 ‘남원시 중등교육의 미래와 서남대의 역할’로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김형순 교수협의회 부회장은 종합토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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