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자원봉사들이 그린 벽화마을 탄생

남원시 주천면 외평마을, 500명 참여 1년6개월만에 완성

▲ 1년6개월동안 500여명이 참여한 외평마을 골목벽화를 자원봉사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남원시 주천면 외평마을이 벽화마을로 탈바꿈했다.

 

골목마다 그려진 다양한 주제의 그림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이뤄졌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그리지니봉사단(단장 이선영)은 지난해 5월 산골의 조용한 마을을 아름답고 활기찬 벽화마을로 바꾸기 위한 기초 도안을 작성했다.

 

그로부터 1년6개월이 경과한 지난달 30일, 드디어 이 마을의 벽화가 모두 완성됐다. 이 기간동안 참여한 인원은 500명을 넘어섰다.

 

외평마을 박정기 이장은 “아름답고 활기가 넘치는 마을로 변신할 수 있게 된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덕택”이라며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지니봉사단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에서 주최한 새내기동아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료비 등을 지원받았고, 앞으로도 남원 곳곳에서 벽화 봉사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