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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포트 3 배정

대륙별 안배원칙 적용

▲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공개 행사에서 아나운서가 브라주카를 소개하고 있다. 브라주카는 포르투갈어에서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브라질 특유의 삶의 방식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이름은 아디다스가 지난해 8∼9월 실시한 인터넷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선정됐다.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 방식과 포트 배정이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조추첨식을 사흘 앞둔 4일(한국시간) 브라질의 코스타 도사우이페에서 4개의 각 포트에 배정된 국가를 발표했다.

 

1번 포트에는 개최국 브라질과 10월 17일 기준 FIFA 랭킹 상위 7개 팀(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페인, 독일, 벨기에, 스위스)이 배정됐다.

 

칠레와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가나, 알제리,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 7개 국가는 2번 포트에 포함됐다.

 

한국은 예상대로 북중미, 아시아 팀들과 한 포트에 들어갔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일본, 이란, 호주가 3번 포트에 들어간다.

 

4번 포트는 유럽 9팀만으로 꾸려졌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크로아티아, 러시아, 프랑스가 4번 포트에 속했다.

개최국과 강팀들이 1번 포트에 들어가고 한 조에 유럽팀을 3팀 이상 배정하지 않는 대륙별 안배 원칙이 재확인되는 등 조추첨 방식은 기존의 틀을 깨지 않았다.

 

다만, 프랑스가 2번 포트에 자동 배정될 것이라는 관측을 깨고 유럽 국가로만 이뤄진 4번 포트에 남았다.

 

FIFA는 조추첨 가장 첫 번째 순서로 4번 포트 9개국 가운데 한 팀을 뽑아 2번 포트에 넣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각 포트 팀 수가 8개로 같아진다.

 

2번 포트로 이동한 유럽팀은 1번 포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 등 비유럽 팀하고만 한 조에 묶이게 된다.

 

2번 포트의 남미팀인 칠레와 에콰도르도 같은 이유로 1번 포트의 스페인, 독일,벨기에, 스위스 중 한 팀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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