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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활력

순창군, 내년 예산 195억…다양한 복지사업 펼쳐

순창군이 특색있는 노인복지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건강장수사업소의 경로시설, 노인건강, 장수산업계의 노인관련 업무를 주민행복과 노인복지계로 이관하여 통합 추진해 왔다. 그로 인해 노인복지예산은 내년도 복지예산의 49%인 195억여원을 편성했다.

 

이는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정부의 기초노령연금제도가 기초연금으로 개정돼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급여액도 늘어나면서 50억 정도가 증액된 것.

 

이로써 순창군의 어르신시책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삶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50여개의 일자리사업을 늘려 클린그린순창 정착을 위한 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있다.

 

또 경로당에 지원된 물리치료기 중 고장난 기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비를 지원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냉방기기를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369개소 경로당의 운영비 지원과 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어 나간다.

 

이와함께 어르신배움교실과 노인대학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개편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윤택한 삶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안전시스템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2900여 홀로노인에 대해 기본서비스 제공은 물론 푸드뱅크 사업과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행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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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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