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씨름대회 승부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선수들의 계약금을 가로챈 전직 실업팀 씨름감독을 구속했다. (3·13·19일자 6면 보도)
전주지검은 22일 선수 영입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지급돼야 할 계약금을 가로챈 전 충남 공주시청 씨름감독 고모씨(51)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공주시청 씨름감독이었던 고씨는 전주대 출신 등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지급해야 할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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