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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눈의 향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 24일 개막

내년 2월9일까지 행사 다채

▲ 제3회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가 24일 개막, 내년 2월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눈꽃축제 장면.
지리산 바래봉에서 얼음과 눈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3회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남원시운봉읍애향회(회장 오석순)와 운봉읍(읍장 김희옥) 주관으로 24일 남원 허브밸리 및 바래봉 일원에서 개막됐다.

 

내년 2월9일까지 48일 동안 이어질 눈꽃축제는 눈사람 만들기, 눈썰매타기, 얼음썰매타기, 빙벽체험장, 눈조각 전시, 눈싸움대회, 바래봉 눈꽃등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년 1월11일에는 세계적인 여성 산악인인 오은선 대장과 함께하는 눈꽃등반대회가 예정돼 있다. 또 향토농산물이 전시되고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남원시운봉읍애향회와 운봉읍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눈꽃의 낭만과 어릴적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오석순 회장은 “이번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돼 바래봉 설경이 더욱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분위기 연출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눈꽃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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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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