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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학상 수상자에 서정환·김계식·이경아씨

전북문인협회(회장 정군수)가 수여하는 제25회 전북문학상 수상자로 수필가 서정환씨와 김계식·이경아 시인이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2일 협회 사무실에서 서재균(전 전북문인협회장) 심사위원장의 주재로 이목윤·안도·김경희·정군수 위원이 산문부문과 운문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통과 연륜을 자랑하는 전북문학상은 750여 명의 전북문인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문학의 창작성과 문단의 연조 및 기여도 등을 참작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 완산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창작지원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자 약력

 

△서정환=순창 출생, 1970년 신아문예사·신아출판사 설립, 1994년 계간 <문예연구> 수필부문 신인상, 수필집 <황의순 추모문집> <동백꽃 사연> △김계식=정읍 출생, 전주교육장 역임, 2002년 <창조문학> < 등단, 시집 <자화상> 등 13권 출간, 작촌문학상 본상 수상

 

△이경아(본명 이정숙)=군산 출생, 초등학교 교사 재직, 성원문학상 수상, 시집 <물 위에 뜨는 바람> 등 5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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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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