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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중·일 아이스하키' 준비 박차

다음달 5일부터 개최…빙상경기장 시설 보강

전주시가 국제 아이스하키 대회 개최를 앞두고 국제규격의 시설보강 등 막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은 전주를 비롯해 서울 목동과 강원 춘천, 경기 고양 등 4개 지역. 전주 빙상경기장은 그간 무주-전주 동계U-대회 이후 이렇다 할 만한 아이스하키 경기를 개최하지 않았다.

 

2월 개최 예정인 2014 한·중·일 아이스하키 국제경기를 유치를 기점으로 전국 빙상경기장 중 가장 최신식의 빙상경기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다.

 

대셔보드 보수, 퍽콘트롤 네팅제작 설치, 플레이박스(2개), 골저지박스 선수대기실 선반 설치, 강화유리 높이 조정, 그물 설치 등 1억 7000만원을 들여 국제규격의 빙상장 시설 보강작업을 1월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대한아이스하키협회(협회장 정몽원) 주최로 개최되는 2014년 한·중·일 3개국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상무와 일본 크레인즈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어 8일과 9일에는 안양 한라와 일본 크레인즈가 대결에 나서고, 3월 29일에는 국가대표와 강원 하이원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3월 30일에는 국가대표와 안양 한라가 맞붙는다.

 

이와함께 오는 8월에는 안양 한라와 중국 차이나드레곤 경기가 예정돼 있는 등 아이스하키 대회가 전주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전주 아이스하키 오재천 회장은 “이번 한·중·일 아이스하키 경기는 지상파에서도 중계할 예정이어서 안방에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며“이번 아시아리그 전주유치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국제경기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동계스포츠 꽃인 아이스하키의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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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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