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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조성 '사실상 무산'

예산반영 못해...시, "8월 추경때 노력"

올해 예정된 남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는 당초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혼잡지역 중 한 곳인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을 포함해 도통동 진영사우나 앞, 죽항동 삽다리사거리 등 3곳을 2014년 공영주차장 조성지로 계획했다.

 

3곳 주차장 조성사업에는 28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하지만 남원시는 올해 3곳 주차장 조성에 예산을 반영하지 못했다.

 

재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 사업이 뒤로 밀려난 셈이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때 보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예산을 편성해 마무리사업 위주의 선택과 집중에 의한 재원배분이 이뤄졌고, 이로인해 올해 3곳 주차장조성사업과 관련한 28억원의 예산은 전액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8월 추경에서 다시한번 예산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나, 올해 3곳에 주차장 조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수급률, 불법주차대수, 자동차등록대수 대비 수요, 교통혼잡도, 지역특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역별 주차시설 공급 우선순위 산정결과(2012년 7월 기준)’에 따라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말까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280억원으로, 죽항동 법원 앞 등 22개소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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