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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신년 설계] 도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 "전북체육, 힘찬 도약의 한 해 될 것"

엘리트 체육 활성화 박차 / 2018 전국체전 유치 총력 / 신인발굴 육성도 적극 노력

 

전라북도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은 “올해는 청마의 기상으로 전북체육이 힘차게 도약과 전진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체육강도(强道)의 위상에 걸맞는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력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중상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2014년이 되도록 경주할 것이고 말했다.

 

-전북체육 발전을 위한 올 주요 비전과 시책을 말해달라.

 

△지난해는 전국체전에서 종합9위를 차지하여 도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 의미있는 한해였다. 올해도 체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체육을 통한 전북의 신성장동력 구축’을 완성하겠다. 이를 위해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와 도민체육의 진흥, 체육인프라 구축, 체육조직의 연계체제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

 

-올해 새로운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들을 들 수 있나.

 

△각종 대회에서 경기력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해 테이핑 및 마사지를 실시하고, 전북체육의 거점인 스포츠과학센터를 시작으로 R&D사업 구축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겠다. 또 2018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전북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8월에는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과학센터 및 R&D 구축사업에 대해 좀 더 설명해달라.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 역학, 생리, 체력, 재활의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도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맡게 된다. 또한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스포츠 힐리장 개발 인증사업을 펼치고 스포츠산업 개발에도 힘쓰게 된다.

 

-엘리트 체육에서는 아무래도 전국체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성적이 좋아서 올해 부담될 수도 있는데, 상위 입상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침은 무엇인가.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서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교체육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초·중·고 우수선수를 집중적으로 관리 육성하며 대학과 일반부 전력강화에 힘쓰겠다. 아울러 동계 강화훈련과 우수지도자 포상금 확대를 통해 선수 지도 및 양성에 힘쓰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겠다.

 

-우수 종목과 선수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신인의 발굴 육성도 빼놓을 수 없다. 이에 대한 복안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학생부의 종목이 다양하게 확대될 수 있도록 선수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비인기종목 선수 육성과 초·중·고-대학-일반부가 연계화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

 

-올해 새로운 팀 창단계획은 있는가?

 

△완주군청에서 상반기중에 레슬링팀을 창단할 예정이며, 6·4 지방선거가 끝나면 시·군청을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새로운 팀을 창단토록 추진하겠다. 학교 운동부는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

 

-남자 양궁팀이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지만, 새로운 운영자를 찾아야 하는 부담도 있는데.

 

△실업팀이 없는 시·군 및 기업체를 년중 지속적으로 방문해 팀을 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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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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