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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눈꽃열차 관광객 유혹

순창군, 부산·경남지역 대상 S-트레인 운행 시작

▲ 순창군이 강천산 S-트레인을 가동, 부산·경남권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3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에 주력하고 있는 순창군이 강천산 눈꽃열차 등 겨울철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설경을 보기 힘든 부산·경남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S-트레인과 연계한 겨울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이달 5일 운행을 시작, 100여명의 관광객이 부산발 S-트레인을 타고 순창을 찾았다.

 

1월에만 최소 200여명의 부산·경남지역 관광객이 겨울철 강천산을 찾을 계획으로, 눈꽃열차에 대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또 지난 11일에는 서대전에서 출발하는 S트레인도 첫 운행을 시작해 110여명의 관광객이 순창을 방문했다.

 

앞으로 부산발과 서대전발 S-트레인 순창상품을 이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설경이 아름다운 순창을 찾아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순창군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 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부산 선진관광, 부산 MBC트레킹 연합회가 주관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부산 MBC 트레킹 연합회 회원단과 블로그, 여행사, 기자단 등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 눈꽃기차 여행 순창관광코스 개발 및 철도와 연계한 신규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팸투어는 부산·울산권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관광자원 뿐 아니라 순창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되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 송정홍 관광마케팅담당은“강천산 설경 관광마케팅을 통해서 부산·경남지역과 중부권 등 거점별 맞춤 관광객을 겨울철 비수기에 유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으로 관광코스를 구성하고 상품의 양적, 질적 향상을 통해 순창관광에 활력소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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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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