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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삼채 농업법인 '용담' 설립

전국적 판매망 가진 한국BI 조합과 협약 / 홈쇼핑·SNS 등 통해 생산제품 유통 박차

순창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삼채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기 위한 농업회사법인이 순창에 설립된다.

 

지난해 4월, 삼채에 관심있는 순창군 100여농가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삼채를 소개받은 자리에서 참석자 중 52명이 삼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순창 삼채 연구회(회장 양훈)를 구성했다.

 

순창 삼채연구회는 삼채의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과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지난 20일 재배농가 5명이 모여 농업회사법인 용담주식회사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여, 박창희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농업법인 용담(주)은 자체 개발 중인 고품질 파우치, 환 세트 등을 제조하여 자체 판매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박창희 대표는 전했다.

 

또 전국적인 판매 조직을 갖고 있는 한국BI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철, 경기 성남)과 판매 협약을 맺음으로써 홈쇼핑과 SNS(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순창군에는 약 120여 농가가 군의 지원없이 자발적인 참여로 삼채를 재배하고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삼채의 기능성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았으나, 이에 부합되는 신뢰있는 제품이 없는 시점에서 농업법인 용담(주)의 탄생은 순창 삼채가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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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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