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 평가, 아토피·에코에듀센터·홍삼 명품화 등 주효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시·군·구별 종합평가,경영성과,경영자원,경영활동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경제생활,보건복지,교육문화,공공안전 4개 항목, 28개 지표로 구성된 경영성과부문에서 진안군은 주민소득과 보건의료,교육예산,문화·체육시설,환경예산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경영성과는 진안군이 아토피 안심학교와 에코에듀센터 운영 활성화, 홍삼의 명품화,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영선 군수는 “진안군은 2008년 이후 병원급 의료 기관이 한 곳도 없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군립 의료원을 만드는 중”이라며 “재정과 경영 효율화의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건강과 삶의 관점에서 보면 지방자치의 당연한 책임과 의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서민생활 안정과 농가소득 창출, 지역인재 육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고도 마다하지 않겠다”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올해도 다양한 성과 창출을 위해 8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경영성과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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