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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학관 '김동수 시인 연중 문학특강' 개설

전북문학관(관장 이운룡)이 ‘김동수 시인의 연중 문학특강-전북 시인의 맥을 찾아서’를 개설한다. 강좌는 전북 시인들의 중심 사상과 문학적 특성을 개인 별로 심층 분석하고 질의 응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학관은 단순한 문예미학적 논평이나 작품 해설 위주의 감상평에서 벗어나, 이 땅의 전북 시인들이 시대의 고난을 어떻게 승화하고 극복해 왔던가, 곧 그들의 정신사적 맥락을 조명함으로써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정신적 유산으로 삼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가람 이병기, 신석정, 서정주, 이철균, 정렬, 허소라,정양, 이준관, 안도현, 김용택, 복효근, 송희, 최근에 등단한 최정아, 윤수하, 지연 등 60여 시인들의 중심사상과 작품 세계를 심층 분석하고 토론한다.

 

이운룡 관장은 “그간 피상적으로 알고 지내었던 전북 시인들의 작품을 이번 특강을 통해 시인과 작품의 특성을 투시함으로써 우리 전북이 한국시 내지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서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절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시인은 2012년 9월부터 본보에 ‘전북 시의 숨결을 찾아서’를 문패로 전북 출신 시인 50명을 조명하기도 했다.

 

강좌는 1차로 오는 3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12시) 16주간 진행된다. 기성문인과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 수강료는 5만원. 문의 063)252-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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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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