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남원 관광을 홍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나라 한바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 박람회는 전국의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남원시는 ‘2014 지리산권 방문의해’를 맞아 지리산권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과 공동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춘향제,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지리산둘레길, 춘향테마파크 상설공연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남원시는 올해 5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고, 코레일과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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