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5:10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건설·부동산
일반기사

도내 부동산 시장 '기지개'

2월 주택 거래량 전년보다 55% 증가 / 주요 아파트 매매가도 고가 형성 거래

도내에서 2월 중 거래된 주택 거래량은 모두 2611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5.66%가 증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두 7만 8798건이 매매돼 전년동월대비 66.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경우 2월중 거래 건수는 2611건으로 전년동월 1678건에 비해 무려 55.6%가 상승했다.

 

1월에는 1793건이 거래되는 등 매달 거래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그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가운데 아파트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매매된 전주 효자동 3가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 84.97㎡(25평·13층)의 경우 3억2500만원에 매매됐다. 전주 효자동 3가 현대아이파크 8층 101.85㎡(30평) 또한 4억5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외에도 매매된 대부분의 아파트 거래가는 2억을 훨씬 상회해 거래되는 등 실거래가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주택거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항구 인하 등에 힘입어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