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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축구단, 전북지역 중학교 드림필드리그 개막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연고지인 전북지역 아마추어 중학교 축구 동아리를 위한 '2014 전북현대 모터스FC 드림필드리그'를 개막했다.

 

 전북현대 축구단은 9일 전북지역 청소년 축구팬 저변확대와 스포츠맨십 교육을 위해 드림필드리그를 연다고 밝혔다.

 

 드림필드리그는 순수 아마추어 중학교 축구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축구협회 선수 미등록자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시교육청의 협조로 전주지역 14개 중학교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오는 10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여정을 거쳐 11월 결승을 치른다.

 

 경기방식은 4개조로 나눠 홈경기와 원정경기로 조별예선을 펼치며,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전북현대 축구단은 참가 학교의 전북현대 홈경기 단체관람 초청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근 단장은 "다양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 항상 축구가 생활화되는 전북을 만들고 싶다"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체력단련과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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