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영숙)은 농업진흥청 등 기관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서친환경 영농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유남희 교수를 초빙, 종자기능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2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대(18:00~22:00)에 모두 13회에 걸쳐 면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서면은 필기시험 합격자에겐 실기 교육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서면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설된 이번 ‘종자기능사 자격취득반 교육 과정’참여자가 2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는 농진청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경쟁력 향상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영숙 이서면장은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관련 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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