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보름가량 출하가 빨라진 이 오디는 높은 당도로 서울 가락동시장과 양재동 청과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14농가(3㏊)의 1일 수확량은 80㎏ 정도다.
시 관계자는 “보절면 비라가림시설 오디는 일반 노지재배 보다 1개월 가량 수확이 빠르고 품질이 우수해 경쟁력이 뛰어나다”면서 “오디는 저혈압과 불면증은 물론 당뇨 예방에도 효능이 높아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원시는 각종 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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