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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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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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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3 | ||
장하나 선수가 지난 3일 무주안성 컨트리클럽(파72, 64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실격을 당했다.
장하나 선수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쳤지만 5번홀(파4) 파를 버디로 잘못 적어내는 바람에 실격 처리됐다.
일반적으로 공식대회에서는 선수본인의 스코어를 적기보다는 경기위원회에서 지정해준 선수가 스코어를 적는데, 이를 마커라고 한다. 스코어의 기록은 마커가 하고 라운딩이 끝나면 마커는 스코어카드를 상대선수에게 사인을 하고 돌려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수 본인이 친 스코어와 마커가 적은 스코어를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스코어를 많이 적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스코어를 적게 적는 것은 문제가 되어 실격 처리가 된다.
장하나 선수의 잘못인지, 마커의 잘못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선수 본인이 확인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책임은 있기 때문에 스코어를 적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안 된다. 5언더파의 성적은 2위의 성적으로 우승까지 넘보기 좋은 경기였는데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장하나 선수는 멋진 샷을 보여주기에 앞서 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프로선수가 아닌가 한다.
골프스윙을 하면서 손의 움직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클럽의 헤드 스피드와 페이스각도가 달라져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오늘은 간단하게 손의 움직임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진1에서와 같이 책을 이용해서 스윙을 해보자. 골프클럽을 대신해서 일반적인 책을 활용해서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양손바닥을 잡고 떨어지지 않을 압력으로 밀어 자세를 취한다. 스윙하는 과정에서 이 압력을 유지하며 연습해야 한다. 백스윙(사진2)과 팔로우 스루(사진3)에서 책의 옆면이 사진과 같이 보이게 회전을 해야 한다. 이때 임팩트 순간에 책이 어드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나오게 하고, 사진2와 사진3과 같이 번갈아가며 스윙해보면 도움이 된다.
이 연습을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천천히 부드럽게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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