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오래된 공동주택(아파트)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32개 단지에 대한 보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단지는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급배수 설비,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단지당 최대 2천만원)를 지원받는다.
시는 이에 앞서 시민단체, 아파트연합회,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아파트 가운데 노후도, 재난위험도 등을 따져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김천환 전주시 건설교통국장은 "가을까지 낡은 공동주택의 시설을 개선하면 안전은 물론 입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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