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를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앙도서관은 16일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회원뿐만 아니라 독서활동이나 독서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의 이해: 어른들이 책을 읽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한다.
중앙도서관은 이와 함께 15일부터 ‘전북의 얼’이라는 주제로 원음방송 편성 제작자 김사은 팀장의 강의를 진행하고, 22일과 29일 이틀간 최명희 문학관 최기우 학예연구실장 의 ‘문학이 머무는 풍경, 시비기행’과 ‘한류 문화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벌인다.
또 ‘문예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17일엔 송준호 교수의 ‘일상에서 글감 찾기’, 24일엔 저자 유강희의 ‘동심으로 바라본 자연’, 저자 문신의 ‘시가 내게 왔다’라는 강연을 공개한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시행한다”며 “‘인문 독서아카데미’의 경우, 인문학 강연 교재를 배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수료증을 발급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전화(290-2653, 2656) 또는 도서관 자료실에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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