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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인천 소년체전 열전 돌입

전북 33종목 1089명 출전

제43회 인천 전국소년체전이 23일 일부 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23일 시작되는 축구경기에는 군산문화초와 삼례중앙초, 신태인중, 삼례여중팀이 출전한다. 또 야구 종목에는 군산신풍초와 군산중, 농구에는 송천초와 풍남초, 군산중, 기전중이 대표로 나간다. 배구에는 남원중앙초와 중산초, 남성중, 근영중이 출전하고, 핸드볼 종목에는 이리송학초와 정읍서초, 이리중, 정일여중이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체전에서는 별도의 개폐회식이 없으며 종목별로 경기를 마무리한 뒤 간단한 폐회식을 갖는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1만6000여명이 참가하며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1089명이 출전한다.

 

전북팀은 전체 33개 종목 중 조정과 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 3개 종목에 선수들 내지 못했다.

 

지난해 대구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로 전국 13위를 차지했으나, 갈수록 학생 선수층이 얇아지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메달수가 더 줄고 성적이 더 낮아질 것으로 전북도체육회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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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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