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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그린 소설가 최명희

최명희문학관 문학인 인물화전

▲ 우전초 김서연 학생 작품.

초등학생이 본 소설가 최명희는 애달프고 자랑스러웠다. 작가가 꿈이라는 한지원(전주우전초 3년) 학생은 그를 향해 “강한 의지와 굳건한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생님처럼 멋지고 영리하고 똑똑한 작가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홍진현(전주우전초 2년) 학생은 “선생님은 돌아가셨지만 17년 동안 쓰신 ‘혼불’이 전주를 빛내고 있다”며 “하늘나라에 있지만 만나 보고 싶고, 훌륭한 책을 남겨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명희문학관이 6일부터 다음달까지 한옥마을에 있는 문학관 내에서 ‘문학인 인물화전 최명희Ⅱ’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전주 지역 시인과 작가의 얼굴그리기’ 프로그램의 두 번째 성과물이다. 전주우전초 학생 40명이 그린 소설가 최명희의 초상화 28점이 선보인다.

 

최명희문학관의 ‘문학인 인물화전’은 격월로 전주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오는 8월과 9월에는 ‘교과서에서 만나는 전북 지역 시인과 작가의 얼굴 그리기’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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